안녕하십니까?
한국식물분류학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학회는 1968년에 창립되어 전임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분류학분야의 최고학회로 거듭나 있으며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회 활동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젠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해져 우리학회 공식행사인 두 차례의 학술대회와 야외관찰회를 시기에 맞게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을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학회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겠지만 가장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은 학회지와 회원의 관리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학회도 1년에 4회 발간되는 한국식물분류학회지의 SCI급 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미 SCOPUS 등재 후 부터는 국내·외 많은 논문이 투고되고 있고 앞으로 논문인용지수만 조금 더 높인다면 그동안 준비해서 만든 열매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합니다. 최근 들어 생물 관련 학회들이 세분화됨에 따라 몇몇 학회는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분야는 야생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애호가들이 활동하고 있고 학회차원에서도 학회 활동을 위해 회비에 대한 혜택과 행사참여를 꾸준히 독려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참여율도 높습니다. 따라서 회원배가를 위한 좋은 시기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산림청, 환경부, 수목원, 생물자원관, 국립공원 등 유관기관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대학 내 전공자는 물론, 식물분류학 관련 자료를 만들어 학회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함으로서 분류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회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한국식물분류학회의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좋은 전통은 계속해서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서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2월
(사) 한국식물분류학회장 유기억
